2014. 10. 1. 01:08
나눔/글
오늘은 많지 않은 숫자가 모였습니다. 저와 희선씨와 근수씨, 세 명이었는데요.
적은 숫자여서 더 서로의 얘기에 귀 기울일 수 있어 좋았던 것 같습니다.
버벅이며 읽었지만, 주의 깊게 끝까지 들어주신 두 분께 정말로 감사하단 말씀 전하고 싶네요.
함께 글을 읽은 후에, 짧게나마 제가 좋아했던 부분들을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.
김연수 작가의 '원더보이'가 그것인데요.
(제 책은 아니구요..)
많은 이야기를 전해드리고 싶지만, 책 읽는 재미를 반감시키는 일인 듯 하여.. ^^...
첨부 파일로 대신하겠습니다.
모바일 페이지에선 재생이 가능할 지 모르겠네요.
책에 좋은 구절들이 많지만,
특히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던 부분이 좋은 자료로 온라인에 있어 같이 나누었으면 해서요.
기회되시면 한 번씩 들어보세요 :-)
다음엔 모임 인증샷을 들고.. 더 알찬 후기로 찾아오겠습니다.